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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기능사 실기 [2021년 상시 기능사 5회]

abra 2021. 4.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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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당연히 쥐뿔도 연습이나 공부 없이 도전한 첫 시험은 떨어졌죠....
지난 3회차 한식 조리사 실기시험(미나리강회, 북어구이)에서 탈락한 뒤 
습관처럼 당일날 재 시험 신청을 하였습니다.

 

 

qnet을 통해서 다시한번 재 접수를 하였는데,
서울은 실기시험장이 휘경동 밖에 없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10시 전에 로그인 하고, 땡!! 치면 무조건 광클 광클... 다른 시험장 하나만 더 오픈해 주심 안 되나요?

 


 

다시 한번 제가 시험 본 휘경동 주소 올려드려요

 

오시는 방법은 회기역(1호선) 2번 출구에서 내려오면 바로 앞에 마을버스 3번 타시고 종점까지 오시면 됩니다.

회기역 나오시면 우측에 2번 출구로 나오셔요~

 

요 쪽입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이렇게 3번 버스가 있습니다.
순환으로 자주자주 오니까 배차시간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한 10~15분 정도 소요되는 거 같아요)

 

근처에 딱히 먹을만한 곳이 없는 거 같아서 출발 전에 미리 토스트 하나 챙겼습니다.
(10시 시험) 실은 이때 건물 안에 매점이 있는지 몰랐어요~ 알았으면 매점에서 그냥 사 먹을걸...

 

휴... 어쩌다가 내가...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열체크를 마시고 정면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5층이 조리 시험장입니다.
여기까지는 이전과 같은데... 지하 1층에 매점이 있는 것을 잘 몰랐어요~

 

1층에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조리사 준비물도 비치되어 있어요~
물론 다 챙겨 오셨겠지만 혹시나 잊어버리신 물건이 있다면 여기서 구매하시면 될 거예요~
당일날 당황하지 마시고 혹시나 준비물 없으시면 지하 1층으로!!

5층 오 시면 왼편으로 조리 시험장과 탈의실 대기실이 같이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것이 시험장이에요~
물론 1차 시험 중이었고요
우측에는 대기실 좌측에는 남녀 탈의실이 있으니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으시고
대기실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도 이미 대기실에는 대기자들이 꽤 많았어요~
국가고시여서인가, 사람들이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계셨습니다.
넉넉하게 시간 잡고 가시는 게 좋으실 거예요~(추첨 전에 설명도 듣고, 옷도 입어야 하고, 마무리 공부까지)
그리고 순서별로 입장하고 시험은 이전과 동일하게 그냥 설명 들으면서 미친 듯이 순서 생각하고 땡!! 치고 바로 고고

 


떨어진 제가 뭐 이거다 저거다 하는 게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해 본 바에 의하면, 아래의 중요점이 있어요

우선 핑계지만 저번보다 더 연습이나 공부를 안 했어요
→ 이게 학원도 끝나고 시험도 쳐버리고 막 그러니까 공부를 안 하게 되더라고요....
1차보다 더 떨리고 그냥 아무것도 생각 안 나는 거...
같이 시험 친 친구와 1주일 전부터 연습하자 어쩌자 해놓고 서로서로 귀찮아서 연락 끊음...

어느 정도 실력자시면 모르겠지만, 연습은 필수 같아요
→ 시간이 모자라서 칼질 연습이라도 꼭 해야 하고, 메뉴 순서 등의 숙지는 반드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험장에 들어가시면 메뉴를 보시고, 그 뒤에도 재료 체크하고 집기 체크하고 설명 듣는 시간이 있습니다.
멀티가 되신다면 그 시간에 내가 어떻게 작업할 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해 보셔요

소스 재료들은 지급 재료 품복에 적혀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무엇이 들어가니 안 들어가니 등의 생각은 지급재료 보고 하시면 됩니다.

위생 점수는 꼭 만점 받으셔야 합니다.
→ 위생 점수가 10점이에요 10점은 꼭 받으셔야 합니다. 위생에 꼭 신경 쓰면서 작업하셔요

메뉴빨이 맞긴 해요... 하지만 실력도 필요하겠죠?
→ 이번에는 칠전판과 완자탕이었어요, 70분짜리 꽤 긴 시험이었죠..
완자탕은 그럭저럭 한 거 같고 칠전판은 꽤 망쳤는데... 완자탕 점수가 더 낮다는...

 

3월 26일 날 친 시험을 리뷰를 지금 올리는 이유는?


떨어졌으니까! 겨우겨우 제출했지만 당연히 떨어지는 거 같았으니까.. 근데 떨어지니까 충격받아서...
1차보다 10점이나 점수가 낮아서... 정말 개 구림... ㅠㅠ

그래 놓고 다시 12일 날 시험 응시를 했는데...

4/6일..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아직 연습 한번, 책 한번 쳐다보지 않았음...

아마 이번에도 떨어지고 다시 한번 응시하겠죠?

하아.... 이거 이딴 식으로 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정신 차려야겠죠??

 

아!! 마지막으로 조리모 카페에 어느 분이 시험 메뉴를 정리 잘해서 올리셨어요~
제가 여기다 뿌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분의 노력이 잊혀지지 않게... 많은 분들이 합격할 수 있게
자료를 제가 올려 드리겠습니다. 물론 배우신 방법과 다를 수는 있겠지만 메뉴 요약본 필요하신 분들은 받아가셔요~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우선 나부터 합격하고!!

 

2021한식조리기능사준비-jeoung.hwp
6.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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