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 아웃도어의 자존심 **블랙야크(Blackyak)** 를 집중 조명합니다. 1973년 종로 5가 작은 등산용품점에서 출발해 히말라야를 꿈꿔 온 한 브랜드가 2025년, 친환경 미드솔과 하이브리드 디자인으로 다시 한 번 진화했습니다.
1. 1973→2025 타임라인 ― 50년 신발 연대기
1970년대 초, 창업주 강태선 회장은 히말라야 원정을 준비하며 “한국형 등산 장비”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종로 5가에 문을 연 동진사는 고무줄밴드 배낭부터 제작했고, 1995년 드디어 프리미엄 브랜드 **‘블랙야크’**가 탄생합니다. 이름처럼 거친 고산에서도 버티는 ‘검은 야크’의 생존력은 브랜드 정신이 되었죠.
2007 야크로드 1 : 국토종주 팀이 신형 부츠를 신고 735km를 완주하며 품질을 증명했습니다.
2016 343 시리즈 : 에너지 리턴 콘셉트로 누적 100만 족을 넘기며 ‘국민 트레킹화’로 불립니다.
사이즈 : 블랙야크는 국내 발볼(EEE~EEEE)이 기준이라 약간 여유롭습니다. 평소 운동화보다 ½ 사이즈 작게 시착해 보세요.
모델명 해독 : ‘GTX=방수’, ‘L=로우컷’, ‘MS=미드컷’만 기억해도 반은 성공!
첫 등산화 : 플로우 피크·매그넘 로우가 가볍고 일상 코디가 편합니다.
무게 기준 : 로우 400 g, 미드 550 g이면 ‘가벼운 편’입니다. 종아리가 약하면 600 g 이하로 고르세요.
길들이기 : 새 부츠는 두꺼운 양말 신고 실내에서 1~2 시간 걸어 발열과 압박을 미리 확인하세요.
세탁 : 흙은 부드러운 솔+중성세제, 헹굼은 흐르는 물. 직사광선과 드라이어는 접착제를 손상합니다.
보증 : 구매 1년 내 창·미드솔, 2년 내 고어텍스 누수는 무상 점검. 영수증·BYN 주문번호만 있으면 끝.
정품 확인 : 텅 안쪽 QR 라벨을 BYN 앱에 등록하면 가품 방지 + 포인트 2,000점!
체험단 : 매달 ‘YAK 아웃도어 클래스’ 무료 트레킹 체험 후 SNS 인증 시 15 % 쿠폰 지급.
업사이클 : ‘YAK RE:BOOT’ 센터에 헌 신발을 반납하면 새 모델 20 % 할인 + 창갈이 후 기부 선택 가능.
6. 돈과 A/S ― 가격·프로모션 캘린더
구분정가(원)대표 모델대표 서비스
베이직
170,000~190,000
플로우 피크
1년 내 창갈이 50 % 할인
프리미엄 GTX
220,000~260,000
343 ECO GTX·매그넘 GTX
2년 내 고어텍스 누수 무상 검사
알파인
380,000~420,000
퀘스트 GTX
아이젠 장착 러버랩 재수선
필수 기억
매년 5월 첫 주 ‘트레킹화 119,000원’ 특가가 있습니다.
BYN 멤버십 가입 시 상시 5 % 즉시 할인 + 10,000포인트(신규).
7. ESG & 지속가능성 ― “신발도 순환해야 한다”
블랙야크는 2024년 Foot Pillow™ 바이오 미드솔을 등산화에 상용화하며 ‘식물성 소재의 대중화’라는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생산-착용-회수-재생으로 이어지는 RE:BOOT 순환 모델은 자원 절약은 물론, 소비자가 ‘지구를 위한 행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플라스틱 방앗간’과 협업해 산악길 플라스틱 정화 캠페인, 강태선 나눔재단의 산악 청소년 후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8. 히말라야 DNA를 신고 걷는 즐거움
50년 동안 블랙야크가 변하지 않은 단 하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태도입니다. 히말라야에서 검증한 내구성, 한국 산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접지력, 그리고 지구를 위한 소재 혁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