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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맛집

면, 육수, 토핑이 맛나면 끝 아닌가요? '세상끝의 라멘' [합정동 맛집] 지난겨울부터 라멘이 왜 이렇게 마려운지, 노래를 엄청 불러댔습니다. 제가 너무 징징 거렸는지 일본에서 살다 온 친구와 리스트업을 해서 라멘을 먹으러 다니고 있죠~ 실은 담택이라는 시오라멘집을 가려고 했어요 토리 파이탄(닭 육수)의 시오라멘은 딱히 맛집을 별로 보지 못했고, 궁금하기도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 건지..... 휴무였어요.(누수로 인한 휴무면 한동안 휴무라는 말인건지...) 근처 라멘집을 찾아보다 몇 년 전에 다녔던 '세상 끝의 라멘'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이 집은 토리 파이탄의 소유라멘 전문점으로 제가 회사생활 중에서도 자주 다니던 맛집입니다. 저는 눅진한 국물 맛의 돈코츠라멘을 좋아해요~ 미소, 소유, 시오 라멘은 딱히 맛집을 잘 보지 못해서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죠~ 근데 이 집은 육.. 더보기
라멘집 아저씨는 메탈이지! [망원동 맛집] 1. 망원동 라멘 맛집 망원동에서 10년을 넘게 살고 있고, 맛집들도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여기저기 숨어있는 맛집들이 많아졌어요. 수많은 카페들과 밥집들이 엄청나게 모여들었죠. 망원역에서 유수지인 저희 집까지 걸어오는 길목에도 엄청나게 많은 맛집들이 있답니다. 밥시간에 여기 걸어오면서 뭐 먹을지 고민하다 보면, 결정 못하고 집까지 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날이 추워지니까 뜨끈한 국물이 자꾸 생각나요~ 국밥 좋아하는 국밥충이긴 하는데 요즘은 라멘이 당기네요. 일전에는 망리단길에 위치한 가마덴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이 곳은 망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망원역에서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망원역에서 망원 9번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망원시장 구경하고 넘어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다녀온 라멘집 아저씨는.. 더보기
가마덴, 돈코츠 라멘 진짜 좋아하는데.... [망원동 맛집] 1. 망원동 라멘집 가마 덴 그 옛날(진짜~~ 옛날) 홍대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하카타 분코라는 라멘집에서 먹었던 라멘은 정말 충격이었어요. 다 익지 않은 것 같았던 면발과, 너무나 눅진한 육수는 기존의 한국 라면에 익숙했던 저에게는 굉장히 놀라운 경험이었죠. 사회 초년생 시절이었는데, 당시에는 일본에 다녀온 적도 없었고, 일본식 라멘집이라는 것이 한국에 딱히 많이 없었을 시절이었죠. 물론 지금은 그 가게가 한국식으로 변질되었다, 또는 너무 진한 돈코츠 국물 맛으로 내 취향은 아니다~라는 애매한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라멘 전문점들이 동네에도 수두룩 하게 많죠~ 돈코츠, 시오, 소유 등등 다양한 라멘 종류들과 츠케멘 등 이제는 한국에서도 오리지널 라멘들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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